손상 유형별 원인과 신호
인조대리석 상판은 완전히 파손되지 않아도 다양한 형태로 흠집이 남습니다. 크랙과 실금은 무거운 조리도구를 떨어뜨리거나 뜨거운 냄비를 직접 올렸을 때, 또는 접합부의 미세한 틈이 시간이 지나며 벌어지면서 생깁니다. 구멍은 정수기나 식기세척기를 철거하거나 설치 위치를 옮기면서 남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변색과 오염은 색소가 강한 음식물이나 세제가 표면에 오래 남아 스며들며 생기는데, 인조대리석은 연마로 상당 부분 되살릴 수 있습니다.
손상을 방치하면 처음엔 실금 정도였던 부위가 물기와 온도 변화를 반복해서 겪으며 점점 벌어지고, 갈라진 틈으로 수분이 스며들어 하부장까지 손상이 번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작은 손상일수록 발견 즉시 사진으로 상태를 확인받는 편이 보수 비용과 범위를 줄이는 방법입니다.